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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쇼생크 탈출

by Storyteller-Ace 2022.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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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개봉시기는 1995년 1월 28일이고, 스티븐 킹의 중편 소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을 각색한 미국 영화입니다. 

주인공 앤디 듀프레인 역으로 팀 로빈스가, 앤디를 바라보며 관찰하는 레드역으로 모건 프리먼이 등장합니다. 

줄거리

 은행 부지점장으로 일하고 있던 앤디는 어느날 자신의 아내가 프로 골프 선수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배신감으로 힘들어하던 앤디는 돌연 그의 아내와 바람피운 상대가 죽었다는 비보를 듣습니다. 그는 살해자라는 누명을 쓰고 쇼생크라는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종신형을 선고 받은 앤디는 수감 첫날부터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끼게 되는 상황에 닥치며 이를 견디지 못한 감방 동기의 죽음이라는 소식 또한 듣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감방에서의 삶을 묵묵히 견뎌내고 있던 앤디는 2년 정도 되어 갈 때 쯤, 간수장이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앤디는 그에게 세금을 감면 받을 수 있는 팁을 주며 절세를 돕겠다고 제안하고 그 댓가로 자신의 동료들에게 맥주 3병씩을 달라고 합니다. 그로 인해 간수장은 세금을 감면 받을 수 있었고 쇼생크 감방 동료들은 짧지만 달은 맥주 3병이라는 자유를 얻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앤디는 간수장은 물론 소장의 눈에 들었고, 감방 동료들에게는 지지를 받습니다. 

 

 이후에 교도소 도서관 관리하는 수감자 브룩스와 그가 석방된 후 바깥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자살을 선택하는 일이 있습니다. 또한 또다른 젊은 절도죄로 수감된 토미가 등장하며 앤디가 쇼생크를 탈출하고자 마음을 먹게 합니다. 

 

 이 영화는 앤디 듀프레인과 교도소인 쇼생크 주립 교도소에서 20년 가까이 복역하며 있었던 일들을 다루며, 복역 생활 중에 앤디의 친구이자 죄수인 레드의 우정을 보여줍니다.

  

명대사

모건 프리먼: 

" 처음에는 저 벽을 원망하지. 하지만 시간이 가면 저 벽에 기대게 되고 나중에는 의지하게 되지. 그러다가 결국엔 삶의 일부가 되버리는 거야."

"그 망치로 벽을 뚫을 거면 600년은 걸릴 것이다."

"희망? 한 가지 얘기 해줄까? 희망은 위험한 거야. 희망은 사람을 미치게 할 수 있어. 이 안에서는 아무 쓸모도 없지. 그 사실을 받아 들이는게 좋아."

"처음엔 싫지만 차츰 익숙해지지.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 벗어 날 수 없어. 그게 ' 길들여진다'는 거야. 

소감

쇼생크 탈출을 이루어낸 앤디와 크게 대비되면서 기억에 남는 인물로 브룩스라는 인물이 기억에 남습니다. 브룩스는 50년이라는 수감 생활을 견뎌내며 교도소에서 적응하며 도서관 관리자 역할을 하던 인물입니다. 도서관 확장 등 희망을 꿈꾸는 앤디와는 다르게 50년이라는 세월은 그를 쇼생크에서 삶을 살아왔습니다. 가석방으로 풀려났을 때, 다시 수감생활을 원할 정도로 불안을 느끼는 모습에 이해가 되면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그에게도 희망이라는 단어를 품었을 때가 있을 수 있는데... 

망치로 뚫어 탈출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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