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국가: 콜롬비아, 스페인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안드레스 바이즈
등장인물
마르티나 가르시아
킴 구티에레즈
클라라 라고
마르셀라 마르
험베르토 도라도
줄거리
남자 주인공 안드레아는 교향악단에서 지휘자이며 그녀의 여자친구 벨렌이 등장합니다. 이 영화의 시작은 어느날 일을 마치고 집에 와보니 여자친구는 없고, 벨렌이 남자친구 안드레아에게 남긴 영상을 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 영상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연인은 연락이 끊기고 갑자기 사라져 안드레아는 매우 고통스러워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실연으로 인해 슬퍼하던 안드레아에게 바텐더인 파비아나가 나타나고 둘은 연인관계로 함께 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전 여자친구 벨렌이 출국 기록이 없고 실종되었음을 알리는 경찰을 방문이 이어집니다. 경찰은 남자친구를 의심하고 그의 집과 주변을 조사합니다. 또한 파비아나는 집에서 계속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합니다. 샤워를 하는데 갑자기 뜨거운물이 나오는가 하면 가만히 있는데도 진동이 일어나는 것에 공포감에 빠집니다. 과연 이 저택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요?
영화는 바로 연인관계인 안드레아와 벨렌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의 과거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이 영화의 앞에 줄거리는 이와 같고 그 후는 스포가 있으면 영화를 즐기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스포 없이 영화를 봐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화 본 소감
넷플릭스에서 볼 만한 영화를 찾아보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영어권의 영화는 봐도 그 외 국가의 영화는 알아듣지 못하니 답답한 마음에 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영화는 스릴러가 가미되어 있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유튜브 스포를 어느정도 본 상태였어서 더 흥미가 생겼지만 한편으로 뒷 내용이 더 있을까 싶은 궁금함에 보게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스포 없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남자가 결국에는 바람끼가 있어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는 아주 사랑에 빠진 모습들 보여주니 달달한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지만 그에게 살짝의 교훈을 주고 싶어 비밀공간에 갇혀 그 모습이 너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음... 여기서 교훈점은 아마도 사랑을 의심하고 시험하지 말라는 것이다.
콜롬비아의 집은 매우 넓지만 아름답고 배우들 모두 훈남, 훈녀인게 또 영화의 매력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도대체 몇 일간을 거기서 괴로워하면서 살았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 안에서 썩은 통조림과 녹슨 물을 먹으면서 견디는 벨렌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파비아나가 물의 진동으로 힌트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에 잘못된 선택으로 도로 본인이 갇히게된느 비극에 빠지는 파비아나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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