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 있다.
그 책 이름은 바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한 구절, 한 구절마다 마음에 와닿았다.
흔히 말하는 말 중에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기본적인 성향은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 말은 맞는 말일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이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사람은 기본적이 성향이 변하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나의 습관은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그 습관이 나의 모습이 된다."
나를 바꾸고자 노력하며, 이 책을 인상 깊게 본 나는
아마 천성적으로 스스로 발전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 자체는 변화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반절은 맞는 셈이다.
더 나은 내가 되고자 자신의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 습관을 바꾼다면 좀 더 나은 나의 모습, 스스로를 좋아할 수 있는 자기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자동화되고,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나의 작은 습관들을
인지하고 바꿀 수 있도록 4가지 단계를 알려준다.
그 단계에 따라서, 하나씩 내가 원하는 좋은 습관을 쌓아가자.
그러면, 나 자신이 주체적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나의 환경에는 예기치 못한 일들이 발생한다.
나의 초점이 내게 처한 문제에 따라 계속 바뀐다면,
나는 내가 얻고자 하는 좋은 습관을 형성하지 못하고,
수동적인 인간이 되버릴 것이다.
조금 더 내가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능동적인 삶을 살고자 한다면, 이 책이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59p.
정체성은 경험을 통해 습득되고 익숙해진다.
습관은 정체성을 만들어 나간다.
어떤 정체성에 대한 증거가 쌓여갈수록 그 정체성은 더욱 강화된다.
61p.
처음부터 스스로 '글 쓰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 아니었다.
습관을 통해 그런 사람이 된 것이다.
삶에서의 경험 하나하나는 자아상을 조정한다.
나는 내가 뭘 잘하고, 내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정의 내리기가 어려웠다.
위 구절은 나 자신이 '지금 당장'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답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내가 원하는 나의 미래 모습을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매일매일 반복하면 되는 것이다.
매일매일 증거를 쌓아나가서 원하는 나의 모습이 진정한 내가 되도록 해보자.
습관은 자신에 대한 가장 깊은 믿음을 계발하는 최고의 수단이다.
Habit is the best way to develop in line with my belief.
"Your habits matter because they help you become the type of person you wish to be."
"You become your ha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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