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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타임 영화리뷰

by Storyteller-Ace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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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언제나 자유로운 영혼인 자신의 여동생,
조금은 냉소적인 엄마,
그냥 평범한 아버지라는 등 자신의 가족들을 소개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평범하게 하루를 보내는 팀, 일 년에 한 번 있는 파티를 보내며 팀은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 다음날에 아버지에게서 가족 비밀을 듣습니다.
평범하기만 한 줄 알았던 그의 가족 남자들은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이었지요.

과거로 시간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가족 비밀을 얘기해주는 장면

시간 여행이라니...!? 너무나 허무맹랑한 얘기지만 진지한 아버지의 말씀에 테스트를 하는 그!
믿기지 않게도 그의 가족은 정말 21살이 되는 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얘기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후로, 그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나날을 보냅니다.
그의 아버지는 자신이 원하는 세상 모든 책을 읽는데 그 능력을 주로 사용했다고 얘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곤 잘못된 욕망으로는 이 능력이 사용할 경우 결과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던 일들을 말해줍니다.

사랑이 매우 중요하다고 여긴 그는 자신의 첫사랑 앞에서 어리숙하게 행동할 때마다 시간을 바꿉니다.
샬럿의 사소한 말에 시간을 바꾸지만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시간여행을 한다고해서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바뀌지 않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새로운 직장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아버지의 오랜 친구인 극작가인 해리의 집에서 기거하며 삽니다.
6개월 동안 런던에 살면서 직장에서도 그 외에서도 사랑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던 어느날, 동료 변호사와 함께 블라인드 데이트를 하며 메리를 만나게 됩니다. 여러 사소한 대화들을 하며 사랑에 빠집니다. 그녀도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지만...

기쁜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 팀은 같이 살고 있던 극작가 해리의 첫 개막식이 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합니다. 대사를 내뱉지 못한 배우로 인해 망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팀은 이를 해결해주려고 합니다. 자신의 시간 여행 능력을 활용해서 가능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자신이 어떤 것을 잃어버린지 모른채요. 그가 그토록 바라던 메리와의 하루 추억과 맞바꾼 것이었지요.
과연 팀은 메리와 다시 연락을 하고 그토록 원하던 사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스포주의!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나는 장면은,
시간을 돌리는 능력이 있지만 아버지의 죽음은 막을 수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돌려서 아빠가 살아계실 때로 돌아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너무 가슴뭉클했던 장면입니다. ㅠㅠ

명대사

이제 난 시간 여행을 하지 않는다. 단 하루조차도
그저 내가 이날을 위해 시간 여행을 한 것처럼
나의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완전하고 즐겁게 매일 지내려고 노력할 뿐이다

Live life as if there were no second chance.
두번다시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고 인생을 살아라.

I tried to live every day as if it was the final day of extraordinary, ordinary life.
나는 매일이 비범하고 평범한 하루의 마지막날인 것처럼 살기 위해 노력하였다.

We're all traveling through time together, every day of our lives, All we can do is do our best to relish this remarkable ride.
우리는 모든 시간을 함께 여행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능력껏 멋있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지요.

You have to use it for things that you really think make your life the way you want it to be.
너는 너가 정말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그 능력을 신중히 사용해야 돼.

소감문(스포주의!)

시간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능력이며 부러움을 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내가 지금 살아가는 현재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며 의미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기회비용이라는 말이 있지요.

이 영화에서 너무 충격적인 사건은,
시간을 돌리므로 하룻밤의 인연이 사라지고, 추억이 사라졌다는 것과,
시간을 돌리므로 사랑하고 소중한 딸이 다른 사람이 된것입니다.

내가 선택하지 못했던 그 순간으로 인해 더 나은 혹은 차선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가 어떻든 항상 불행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내 소중한 추억이고, 삶이고, 내가 내 힘으로 얻어낸 결과일테니깐요.

단순히 요행이 아닌 내가 만들어 가는 길에
후회가 없지는 않을테지만 막연한 후회보다는
조금이라도 현실에 만족하고 앞으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인 이태원클라쓰를 최근 정주행하고 있는데 생각을 하게됩니다.
새로이가 자신의 꿈을 제한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저도 조금 오래걸리더라고 노력해야겠습니다.

럽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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