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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온리If Only

by Storyteller-Ace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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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이 영화는 2004년에 개봉한 영화로 런던을 배경으로 하였습니다. 남녀 간의 사랑과 타임리프를 합친 로맨스 영화입니다.

사업가인 이안과 음악가인 사만다는 연인으로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안은 연인인 사만다보다 자신의 커리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안은 연인인 사만다가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느끼며 답답해하며 티를 냅니다. 사만다는 그런 이안에게 섭섭한 마음이 있지만 노력합니다.

어느 날, 사만다는 이안이 준비한 자료를 깜박하고 놓고 간 줄 알고 가져다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이안은 당황하였고 미팅 도중에 말 실수를 하게 됩니다. 결국, 투자자 모집에 실패하게 됩니다.
투자 실패로 인하여 기분이 좋지 않은 채로 이안은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에 갑니다. 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 그 택시 기사에게 연인 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연인에 대한 고민을 하는 이안에게 택시 기사는 그녀가 옆에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는 말을 남깁니다.

사만다의 졸업 연주회가 끝난 후, 여전히 기분이 상해 있는 이안은 연인에게 태도가 좋지 않습니다. 이에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 사만다는 노력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툴툴다는 이안의 태도에 화가 난 사만다는 혼자 택시에 타고 집에 돌아가려고 하는데요. 사만다가 탄 택시는 차 사고가 나게 되고 사만다는 그 자리에서 죽게 됩니다. 이 광경을 눈앞에서 지켜본 이안은 매우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며 잠에 듭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니 사만다가 옆에 있어 소스라치게 깜짝 놀랍니다. 같은 하루가 거짓말 같이 반복됩니다.

이안은 과거를 바꾸어 보려고 노력하지만,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없단 걸 깨닫습니다. 이안은 자신의 연인에게 표현 하지 못했던 자신의 진실된 마음을 표현하며 후회없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사만다는 어제와는 달리 매우 기뻐하며 행복해합니다. 그녀의 음악 연주회도 같이 가며, 정해진 운명의 시간이 다가옴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 어제와는 달리 사만다와 함께 자신도 함께 택시에 탑니다...

명대사

by택시기사
"그녀를 가진 걸 감사하게 생각해요. 계산없이 사랑하고"
"Appreciate her, and what you have. Just love her..."

by이안
"오늘 네가 아니었다면 난 영영 사랑을 몰랐을거야.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또 사랑받는 법도..."
If not for today, if not for you, I would never have known love at all.

by사만다
"그 사람은 나에게서 사랑을 배웠대.. 나는 그저 내 마음 가는데로 그 사람에게 했을 뿐인데..."
He told me about how I taught him to love. Loving him was so easy for me.

영화 본 소감

처음 장면에서는 남자가 왜 이렇게 자기 위주로 행동하는 것이 화가 났고 집중이 잘 안되었다.
하지만 친구가 정말 감동적으로 본 영화라고 하여 반 졸린 눈으로 보고 있었다.
아직 반 도 내용이 나오지 않았을 때 여자가 택시를 타고 가다가 차에 치였다.
이때 나오는 음악은 정말 상황을 더 극적이게 하였고 졸린 눈이 번쩍 뜨이게 하였다.
이 다음 장면부터는 정말 눈을 감지 못하고 긴장감 속에서 보았다.
정말 마지막 장면은 얘기치 못한 장면이었다. 내가 생각하던 마지막 장면과는 달라 더욱 마음이 아팠던 것같다.
원래 잘 몰입 못하던 내가 눈물 나올 정도로 슬펐다.

하루가 또다시 주어진다면 정말 내가 사랑하는 새람에게 좀 더 배려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줄 것 같다. 너무 옆에 있는 걸 당연시 하지 않고 택시 기사의 말처럼 곁에 있어줌에 감사해야겠다.

살면서 나와는 뜻이 다른 가족과 부딪힐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나도 모르게 기분이 상하게 말을 하게된다. 그러면 또 좋은 말을 듣지 못하고 내가 한 말도 후회한다. 나중에 이렇게 후회할꺼라면 처음부터 모진말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이 영화를 보면서 또한번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을 떠 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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